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한 주일학교 사역이 40년이 넘었다.
그 동안 단 1년도 주일학교 사역을 내려놓아 본 적이 없다.
한 교회에서 교사로 25년 있었다. 보조교사로 시작하여 정(正)교사, 부장을 했고, 교육전도사로 5년,
지금은 주일학교 사역만 전문으로 하는 기관목사가 되었다.
남들이 왜 힘들고 어려운 주일학교 사역을 하느냐고 질문한다. 나는 이 사역이 좋다.
어린이, 청소년을 만나면 좋고, 특히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보면 내 가슴이 뛴다.
내 자신이 현장에서 교사로 오랜 경험을 했고, 부장으로 있으면서 교사들의 힘든 부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일학교 사역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한국 교회 주일학교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간다면, 앞으로 짧게는 10년 후, 길게 본다면 30, 40년 후에 한국 교회도 유럽 교회처럼 문 닫는 교회들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일학교의 붕괴는 곧 한국 교회 붕괴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지금도 전국의 여러 교회를 다니고, 세미나에 참석한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들을 많이 듣는다.
어떻게 하면 주일학교가 부흥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을까요?’
지금도 주일학교 현장에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하여 몸부림치는 교사들을 많이 봤다.
한국 교회 교사들에게 늘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교사가 살면 주일학교가 삽니다.”
“주일학교가 살면 교회가 삽니다.”
“교사가 변하면 학생이 변화된다.”
“교사가 은혜 받으면 학생이 은혜 받습니다.”
교사들의 멘토 고상범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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