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이 자녀들에게 지혜를 가르칠 때 '아!’와 ‘아하!’와 ‘하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는 자녀들이 놀라운 것을 보고 ‘아!’하고 감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하!’는 자녀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아하!’하고 깨닫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하!’는 자녀들이 재미있는 것을 체험하면서 ‘하하!’하고 웃게 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가정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솜씨를 보고 ‘아!’하고 감탄하고,
하나님의 만물 통치의 원리(이것이 학문)를 새롭게 배우면서 ‘아하!’하고 깨닫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세계를 즐기게 하심에 따라 ‘하하!’하면서 즐겁게 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도록 교육하기가 쉽고 효과적입니다.
자녀가 비뚤어져 있을 때 비뚤어진 자녀에게 비난의 손가락질을 하지 말고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진 나 자신에게 손가락을 가리켜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에 ‘아!’하고 감격하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아하!’하고 깨닫는 것이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하!'할 만큼 재미있는 일을 체험하고 있는가?
우리는 이렇게 스스로 점검해 봐야 합니다.
부모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감격과 각성과 재미를 맛볼 때 부모의 본보기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자녀들에게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교사들의 멘토 고상범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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