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기독교 다움이 있어야하고, 교회는 교회 다움이 있어야 하며,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 다움이있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학교 교사는 교회학교 교사 다움이 있어야 한다.교회학교 교사는 교회 안에만 교사가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교사이다.내가 가르치는 아이들도 밖에서 만나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분에 넘치는 호칭이다.그러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교회학교 교사가 된 이상 ‘선생님’으로서 내게 맡겨진 사역을잘 감당해야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교회학교 교사로서 교사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살아가는 교사가 있다는 것이다.요즘 일반 학교는 공교육이 무너져 가고 있다. 교권이 침해당하고,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심지어 교사가 학생들에게 폭력을 당하는 일도 있다. 교사의 정체성을 통하여 훌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