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칼럼

교회학교 인턴교사

고상범 2024. 10. 18. 21:18

몇년전  00교회 교사쎄미나를 인도하러 갔는데 옆칸 맨 앞 두줄에 1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앉아 있었다.

담임목사님께 저 학생들은 누구냐고 질문했더니. 우리교회 인턴교사라고 했다

보조교사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인턴교사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

그 교회 인턴교사는 1년동안 정교사와 똑 같은 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회학교예배시간에도 참석하여 정교사를 서포터즈 해 주는 역할을 한 다는 것이다. 그리고 1년후에는 정 교사가 되는 것이다.

인턴(intern)은  전문의가 되기 위해 거치는 수련의 과정 가운데 첫 1년 동안의 의사를 이르는 말이다.

최근에는 일반 회사에서도 신입사원을 선발하기 전에 여러 부서에서 실습을 거치도록 하는 인턴사원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제 한국교회 교회학교는 보조교사보다 인턴교사가 필요하다.

단순히 보조자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충분한 실습과 연구를 통해 교사들을 훈련시켜야한다.

교회학교교사는 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하고 싶지 않으면 언제든지 그만둔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교사가 부족하다고 자격미달의 교사를 세워서는 안된다.

우리는 교사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훈련 되어진 교사 한 사람을 잘 세우면 수 많은 어린영혼들이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있을것이다.

이제 2014년 교사 임명을 앞두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교사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청년들은 아예 교사를 하지 않을려고 한다. 

이럴때 인턴교사를 세워 1년동안 훈련받게 하고 내년에 정교사로 세워나가는 것이다.   

 

주일(교회)학교 교사.  이름만 들어도 내 가슴은 뛴다.

 

주일학교사역자 고상범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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