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다음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에 뿌리내리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뿌리내리기 이전에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야 할까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신 6:7-9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 할지니라” 이 말씀은 모세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시한 말씀입니다.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교사 여러분! 토마토나 가지, 고추밭을 가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지대가 받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지지대의 역할이 큽니다. 토마토는 자라면서 지지대에 의지하며 자랍니다.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지대가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가르치는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학교 현장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학교 폭력이 난무하며, 스마트폰 중독, 게임중독 등으로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집에서는 부모 때문에,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 아이들의 피난처는 교회일 수도 있습니다. 이들을 누가 구출할 수 있겠습니까?
교사는 이러한 아이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세우는 일에 전심전력 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 한 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20살 때부터 주일학교 교사로 섬긴 80세의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하루는 예배 때 “이 권사님께 배우신 분은 일어나 보세요.” 했더니 절반 이상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권사님께 “권사님이 우리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사역의 현장에서 교사들의 헌신을 통하여 쓰러져가는 다음세대를 일으키며, 바로 세워 나가는 줄 믿습니다.
교사 여러분! 여러분은 그 동안 많은 눈물의 씨앗을 뿌렸고, 하나님은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 동안 교사를 오래 하신 분이라면 수많은 제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제자들이 본 교회를 섬기거나 아니면 다른 교회에 출석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를 하나님 말씀에 뿌리내리게 해야 하며 바로 세워야 하는 것이 교사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교사들의 멘토 고상범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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