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을 고생하다가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는 미리 모세를 준비하셨습니다.
모세의 삶을 보면 40년은 바로의 궁중에서 온갖 현대교육을 다 받게 하시고, 나머지 40년은 광야에서 고된 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80년의 세월 동안 훈련하시고 출애굽의 사명을 맡기신 것입니다.
모세가 우연히 소명을 받은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예비하시고 준비하셨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120세가 되어 죽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야 될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훈련시켜 가나안을 정복하도록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가 되기 전에도 예레미야를 준비하셨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1장 5절에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에도, 그냥 갑자기 오신 것이 아니라 세례 요한이라는 사람을 준비하셨다가
길을 닦아 놓고 예수님이 오시게 하신 것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데 이방인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되겠다 할 때에도, 하나님은 사도 바울이라는 사람을
공부시키고 준비하셨다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쓰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1장 15절에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어떤 일이 있을 때에 사람을 미리미리 준비하셨다가 때가 되면 그 일에 불러다 쓰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준비 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시고, 예정하사 우리를 교사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준비하셔서 임명 받은 교사는 학생들 앞에 섰을 때 나는 교사로서 얼마나 준비되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교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루드(W. R. Rood)는 교사를 다음과 같이 ‘준비된 사람‘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① 학습자들을 좋아하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② 가르칠 내용을 좋아하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③ 가르치기를 좋아하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④ 자신의 특수한 달란트를 계발하고 단련하기를 좋아하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⑤ 교실에서(가르치는 현장)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나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준비된 교사인가”?
교사들의 멘토 고상범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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