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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교사는 평생교사

부산 초량교회에 양성봉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양장로님은 이승만대통령시절 농림부 장관 때도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토요일에 서울에서 밤차를 타고 부산까지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다시 밤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어느날 장로님이 이승만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유는 장관직을 하다 보니 주일학교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 대통령은 남들은 장관을 할려고 돈 보따리를 들고 오는데 자네는 주일학교 선생님이 그렇게 중요한가?떠나는 마당에 나를 위해 기도나 해주고 가게. 백발의 이 대통령이 장관에게 머리를 내 밀었다. 그는 기도해 주었다.다음날 양성봉 장로가 부산에 도착할 때 광장은 주일학교 학생들이 총 동원되어 양성봉 장로님 환영이라고 쓴 현수막과 꽃다발을 준비하고 장로님 만세를 부르며 찬..

교사칼럼 2024.10.25

성령의 도움을 구하는 교사

미국 인디아나주의 작은 도시 헤먼드에 있는 헤먼드 침례교회에는 주일학교 학생이 무려 33,700명이나 된다. (장년 교인 수는 불과 1,500명)한국에서 유학 온 정태기 목사는 헤먼드 교회 담임 목사님에게 주일학교 부흥의 비결을 물었다.“그거라면 내게 묻지 말고, 우리교회 주일학교 학생을 480명에서 33,700명으로 부흥시킨 장본인인 주일학교 총무 제니에게 물어보시지요.”목사님의 말을 들어보니, 33,700명의 아이들을 교회에 다 수용할 수가 없어서 헤먼드 시 의회가 시내의 모든 학교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고 했다.화제의 주인공인 제니 선생은 너무나 못생겼다. 헤몬드 시는 물론이고 일리노이 주에 있는 시카코 시의 어린이들 까지 불러드리는 그 대단한 여선생이 저렇듯 못생기고 뚱뚱한 외모를 ..

교사칼럼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