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한 교회에 말썽꾸러기 소년이 있었다. 그는 고아로 성격이 난폭했다.
어느 날 교회학교 교사가 그를 불쌍히 여기고 옷 한 벌을 선물했다.
며칠 후 이 소년은 옷을 갈기갈기 찢어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그러나 이 교사는 그 후에도 두 차례나 옷을 다시 사주었다.
그 옷도 역시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그에게 "저 아이는 구제불능이다.
더 이상 사랑을 쏟을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회학교 교사는 이 소년에게 "네가 옷을 버리는 것은 용서한다.
그러나 교회 출석은 계속한다고 약속해다오."라며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표시했다.
결국 이 말썽꾸러기 소년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 사람이 되었다.
그가 누구인 줄 압니까? 그 유명한 로버트 모리슨 선교사다.
그는 중국선교사로 헌신했으며, 영어로 중국어 사전을 집필했다.
가장 좋은 교사는 바로 아비의 심정으로, 어미의 심정으로 양육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변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거나 분을 품지 마라.
끝까지 아비의 심정, 어미의 심정으로 참고 기다려보라.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베풀어 보라.
반드시 변할 날이 올 것이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두게 된다.
교사들의 멘토 고상범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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