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강습회 14

교사로 부르신 이유?

우리를 교사로 부르신 까닭은 무엇일까?엡4:11-12에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첫째,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이다.우리 주일학교 학생들도 성도이다. ‘온전‘ 이란 말을 원어적으로 보면 “부러진 뼈를 맞춘다.” “찢어진 그물을 깁는다.”라는 뜻이다. 교사는 학생을 온전케 하는 책임이 있다.“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딤후 3:16~17)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케 하라는 것이다. 둘째, 봉사의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교사는 온전케 된 어린이, 청소년성도를 봉사의 ..

교사칼럼 2024.11.24

참된 교회교육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월트라는 주일학교 교사가 필라델피아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염색공으로 일하다가 오래전에 은퇴했기 때문에 가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는 변변한 저서 한권도 남겨 놓지 못했다. 초등학교 이상은 다녀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죽음에 대해 주목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그는 중요한 업적 하나를 남겼다. 그는 젊은 시절, 소년들을 위한 주일학교 성경공부반을 시작했다.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지는 못했지만 13명의 소년들을 가르쳤다. 그런데 그중에 11명이 그리스도를 위해 전임사역자가 됐고, 그 중 한 사람은 탁월한 성경교수법과 영향력 있는 가르침으로 잘 알려진 댈러스 신학교의 핸드릭슨 교수이다. 그는 무명의 주일학교 교사였으나 위대한 한 사람을 바로 세우는 업적을 남길 수 있었다. 우리는 너무 많..

교사칼럼 2024.11.23

다음세대의 닫힌 마음을 열수 있는 방법은?

첫째, 다음세대를 존중해야 한다.교사는 다음세대를 용납할 때 존중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예수님 앞에 올 때 제자들이 아이들을 꾸짖었다. 예수님은“용납하라”고 말씀하셨다.교사가 존중 받고 싶으면, 존중 받고 싶은 만큼 상대방을 존중하고, 더 나아가 상대방을 위해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정해야 한다. 바로 그것이 진정한 소통이다.둘째, 다음세대를 배려해야 한다.강의차 교회에 가면 교회학교 시설물을 관심 있게 본다. 어린이, 청소년들에 맞는 교육기자재부터 시작하여, 냉. 난방 시설, 배치까지 잘 되어있는가를 보면 다음세대를 위하여 관심이 있고, 배려하는 교회인가를 알 수 있다.어느 교회 유초등부 예배실은 지하 한 모퉁이에 있어서 냄새도 나고 분위기가 ..

교사칼럼 2024.11.22

잘 배우는 교사가 잘 가르친다.

위대한 기독교교육자중 하나인 하워드 헨드릭스(Howard Hendricks)는 그의 생애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 가운데 하나였던 교수님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내가 대학시절 나는 언제나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 도서관으로 향하곤 했습니다.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는 조그만 연구동이 하나 있었는데 그 건물 1층에는 항상 불이 켜진 연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처음 그 길을 지나면서 나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어느 교수님인지 무척 바쁘신 모양이군.’그러나 나는 밤늦게 도서관을 빠져 나오던 시험기간 중 그 연구실이 내내 늦은 시간에도 불이 켜져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부터 아침 일찍부터 늦은 밤까지 불이 켜져 있는 그 연구실의 주인공은 나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나는 그 연구실의 주..

교사칼럼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