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선교학자 루이스 부시(Luis Bush)는 1989년도 마닐라에서 열린 제2차 로잔세계선교대회에서 북위 10-40도 사이(10/40 Windows)에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중동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이슬람, 불교, 힌두교 밀집지역입니다. 로잔에서 부시의 선교독려가 전해지자 전 세계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집중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1990년에는 2.5%였던 복음화율은 2005년에 들어 4.7%까지나 늘어나는 놀라운 열매가 맺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 15년의 기간에 복음의 중심지였던 미주와 아시아 지역은 오히려 반대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급속도로 복음화율이 줄어들게 된 것입니다. 루이스 부시는 이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