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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가 죽어간다

교회학교가 죽어간다“교회학교가 죽어간다.”고 아우성이다. 실제로 교회학교가 쇠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상적으로 모이는 수에서 현격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이미 1970년대부터 기독교교육학자 존 웨스터호프 III는 미국의 주일학교는 죽었다고 사망 선언을 한 바가 있다. 1970년대부터 미국의 주일학교가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 감소세는 지금까지도 꺾일 줄 모르고 있어서 대체로 1970년대 이후 미국의 주일학교는 거의 1/3 선으로 쇠퇴했다. 주일학교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영국교회는 이제 주일학교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극히 일부 교회에서만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어떻게 보면 그나마 우리나라 교회는 교회학교 감소가 늦게 찾아와 다행이라 할 수도 ..

교육목회 2024.11.01

헬리콥터 맘, 빗자루 맘

헬리콥터 맘평생을 자녀 주위를 맴돌며 자녀의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발 벗고 나서며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엄마들을 지칭한다. 착륙 전의 헬리콥터가 강한 바람을 일으키듯 거센 치맛바람을 일으키며 자녀 주위에서 떠나지 못하는 어머니를 빗댄 용어. 자녀가 부모의 눈치를 보며 소극적이며 수동적 자세를 갖게 된다. 빗자루 맘자녀가 스스로 학습 및 진로를 탐색하는 가운데 장애물을 치워주는 식으로 최소한의 간섭만 하는 엄마들을 뜻한다. 빗자루로 학습 방해물을 걷어내지만 자녀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방해하지 않아 능동적인 자녀로 키울 수 있다.

부모교육 2024.10.31

아이들은 공부하게 그냥 놔두세요

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해야할 일들과 과제들, 학원들.. 경쟁속에서 좋은 성적과 세상속의 인정에 마음을 먼저 두게 될때 그러한 마음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를 부모에게 잘 양육하도록 맡겨주신 주님의 마음으로 우선순위가 세상이 아닌 주께 있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도록 믿음의 부모 되길 기도합니다. “나는 변변한 물질도 영향력도 없다”라고 탄식하는 자가 있는가? 아무리 아무것도 없다 해도 주님을 내 구주로 영접할 믿음이 있지 않은가? 주신 은혜가 있지 않은가?꼭 눈에 보이고 티가 나는 물질과 영향력, 재능이 아니더라도 내가 받고 누리는 은혜와 믿음도 잘 흘려보내고 전달해야 한다. 내가 받은 은혜를 통해 누군가도 함께 은혜를 받고, 내게 주신 믿음으로 말미암아 누군가에게도 주님을 믿는..

부모교육 2024.10.31

어느 부모의 글

내가 데리고 있는 아이들이나의 신하가 아닌 것처럼나 또한 그들의 제왕이 아니다. 그들이 나와 함께 있으나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나는 그들의 장래를 걱정할 수 있어도결정지을 수는 없다. 나는 그들에게 사랑을 줄지언정나의 생각을 줄 수는 없다. 내가 시키는 대로 그들이 척척 따라온다면그들은 가장 불행할 것이요나는 가장 부끄러운 부모다. 내가 그들처럼 되고자 애를 쓸 수 있어도그들이 나를 닮아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의 인격을멋대로 조작하려 들지 않는다. 그들을 가장 훌륭하게 만드는 이는부모나 교사가 아니라오직 그들 자신뿐이다. 나는 언제나 그들 곁에서 따라가지앞에 나서지 않는다.

부모교육 2024.10.31

서부교회 주일학교 운영

서부교회 주일학교 운영l. 예배는①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뜻을 위주로 하고 학생들 기뻐 하는 아동심리 위주로 하지 않는다. (동화, 영화,연극, 미술, 오락, 율동, 간식, 선물 등 일체하지 않는다.단, 선물은 성경학교, 성탄행사 때 간략하게 한다.)② 장년반과 꼭 같은 예배 의식으로 찬송은 장년반에서 사용하는 찬송가를 사용하고, 설교는 주경설교로 장로교 신조와 교리를 골자로 한 장년반과 같은 설교로 가르친다. 간혹 제목 설교로 가르칠 때도 있다. 설교는 전 주일 목사님이 장년반에 설교하신 말씀을 간단 명료하게 간추린 것을 인쇄하여 나누어주는 것이 이번 주일 공과가 된다. 반사들의 공과 준비는 전 주일 오전 오후 예배 때에 된 셈이고 학생들은 부장 통반공부와 반사분반 공부와 또 문답까지..

운영계획 2024.10.30

교사는 기본기가 있어야 한다

주일학교 교사의 기준은 먼저 교사로서의 기본기가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어떤교회는 교사를 임명 할때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마구잡이로 교사를 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교사할 일꾼이 부족한데 어쩔 수 없지 않느냐는 목소리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기본적인 교육마저 시행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결국 기본기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교육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경우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고 이로 인해 학생들은 영적인 성숙을 경험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입니다. 스포츠에 있어서 기본기는 매우 중요합니다.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선수로 뛰지 못합니다.그런데 선수들 가운데 기본기는 훌륭하나 경기 운영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기가 있는 선수들이 개인기도 있습니다. 저는 학교 다닐 때 수..

교사칼럼 2024.10.30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라

교사는 다음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에 뿌리내리게 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선 뿌리내리기 이전에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야 할까 고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신 6:7-9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 할지니라” 이 말씀은 모세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시한 말씀입니다.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교사 여러분! 토마토나 가지, 고추밭을 가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지대가 받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지지대의 역..

교사칼럼 2024.10.30

한국 교회는 새로운 미래를 잘 준비하고 있는가?

지금 한국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은 주일학교입니다. 그리고 다음세대입니다.그런데 문제는 매년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통계에 의하면 한국교회 약50%가 주일학교가 없다고 합니다.이대로 가면 앞으로 20.30년 후 한국교회는 젊은이가 없는 노인들이 자리를 차지 할 것입니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 최신호에 의하면, 신도수 감소로 유럽 교회 건물들이 매각된 후 상가, 체육시설, 술집, 서커스훈련학교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언젠가 불교의 한 스님이 한 기독교신문의 글을 인용하면서 마지막에 쓴 글이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한국 교회는 대책 없이 다음세대를 떠나 보내고 있다”.불교는 이미 다음세대 포교전략으로 어린이집 운영과 어린이 여름불교학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등을 하고 ..

교육목회 2024.10.28

신앙성공이 인생성공이다

1994년 5월에 박한상 사건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박한상은 학창시절 교회 중고등부에 있으면서, 고2 때는 고등부 회장까지 하며 교회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러나 박한상은 모범생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약재상을 하는 돈 많은 부모를 둔 덕분에 돈은 많지만 공부에 취미가 없어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하지만 박한상은 고2 여름 교회 수련회에 참석하여 자신이 지금까지 잘못 살아왔던 모습을 회개하며 은혜를 받았고,이후에 교회활동과 학업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박한상은 고3이 됩니다.그런데 교회 장로이자 중고등부 부장교사였던 박한상의 아버지는 ‘고3이니까 교회에 가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교회 가지 말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간 다음에 교회에 다니라고 강요를 한 것입니다.아버지의..

교사칼럼 2024.10.28

가슴뛰는 행복한 교사가 되라

여러분은 주일에 아이들을 만나는데, 만나기 전에 가슴 뛰는 경험이 있으셨습니까?재난의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긴급구호사역을 한비야씨를 기억 할 것입니다.그녀에게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당신은 왜 이렇게 위험하고 어려운 일을 하시나요? 잘못되면 죽을 수도 있을 텐데요.” 그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 이 일을 하다가 나는 죽어도 좋아요.”그렇습니다.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한비야씨가 하는 일에는 구체적인 대가가 없습니다.그러나 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습니다.그럼 교회학교현장은 어떻습니까? 교사들은 어떻습니까?지금도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고, 가슴이 뜁니까?아니면 주일에 아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 무덤덤하고, 혹시 부담이 되지는 않..

교사칼럼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