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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교육의 양 날개 교육과 훈련

몇년 전 저희 기관이 주최하는 반목회세미나가 전주에서 있었는데, 남원00교회 부장님과 교사들이 참석을 했다.1년후 다시 전주에서 전북지역 반목회세미나를 하는데 남원00교회 부장님이 교사들과 함께 또 등록을 했다. 이번에는 지난번 참석하지 못한 교사들도 함께 등록을 한 것이다.그런데 놀라운것은 노회강습회가 남원에서 있었는데 남원00교회 부장님이 교사들을 인솔해서 참석을 했다."부장님. 제 강의를 세번씩 듣는 경우가 없는데 어쩐 일이십니까?""목사님. 저희 교회가 속한 노회이고, 이번 강습회는 교사들만 보내도 되는데,똑 같은 강의를 들어도 제가 실천하지 못해 참석을 했습니다."앞으로 한번만 더 강의를 들으면 제가 실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북지역에 세미나가 있으면 연락주세요" 교회학교 있어서 교사는 매우..

교사칼럼 2024.11.11

좋은 교사입니까, 최고의 교사입니까?

2016년에 방송이 되었던 드라마중에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드라마가 있었다.그 중 명 대사 하나를 잊을수가 없다. 병원에 골절환자가 들어왔는데 수술하기전 강동주(유연석)가 김사부(한석규)에게 질문을 한다.선생님은 좋은 의사입니까, 최고의 의사입니까?지금 여기 누워있는 환자한테 물어보면어떤 쪽 의사를 원한다고 할 거 같냐?최고의 의사요.아니. 필요한 의사다.지금 이 환자한테 절실히 필요한 거는골절을 치료해줄 OS(Orthopedic Surgery정형외과 의사)야.그래서 나는 내가 아는 모든 걸 총동원해서이 환자한테 필요한 의사가 될려고 노력중이다. 여러분에게 질문합니다. 여러분은 좋은 교사입니까, 최고의 교사입니까?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사가 되어야한다.지금 다음세대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이 무엇일까? 교사는 ..

교사칼럼 2024.11.10

좋은성품을 가진 교사가 되자

바클리(Barclay)는 자녀를 좋은 인격자로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선생님의 성품이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술적으로 잘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좋은 성품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다.학생들은 교사의 성품을 닮아가기 때문이다. 영성은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좋은성품으로 잘 가르칠려면 교사가 먼저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갈려고 노력해야한다.그럴때 학생은 교사를 보면서 주님을 보는 것이다. 좋은성품의 교사는?1. 사람들에게 늘 밝은 모습으로 친절하고 존중하면서 배려심이 강하다.2. 말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과 인격을 나타낸다' 라는 말이 있다.3.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 주님이 우리를 죽도록 사랑하듯 나에게 맡겨진 한영혼, 한영혼에게집중..

교사칼럼 2024.11.09

우리 교회학교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EBS 다큐 프라임에서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좋은 선생님,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하는 일반학교 선생님의 눈물 나는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이들 속에서 진심으로 소통할 때, 수업이 아이들 중심 속에서 이루어질 때 교사의 자존감도 함께 커지고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수업의 핵심은 아이들과의 관계이다." 영상 속에서 조벽 교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으면 아주 많은 것이 용인됩니다. 좋은 수업의 기본은 좋은 컨텐츠도, 쇼맨십도 아닌 아이들과의 관계였습니다. 우리 교사들은 흔히 "애들이 그러니까 우리가 이럴 수밖에 없어~" 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저도 그래왔습니다.그런데 학생이 변하면 ..

교사칼럼 2024.11.08

이 시대에 눈물로 기도하는 교사가 필요하다

다음세대는 우리가 일으켜 세우고 품어야할 세대입니다.교사는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연히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학교 교사들이 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교회학교 교사는 표나지 않고 정말 희생과 수고가 많은 직분 가운데 하나입니다.주일 아침 이른 시간에 나와 어린이들을 기다리며, 같이 예배를 드리고 성경 공부를 합니다. 가끔은 밖에서 함께 놀아주기도 하며 땀을 흘려야 한다. 무엇보다 한 영혼을 위해서 뜨거운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약 10여년전에 멜 깁슨 감독의 ‘Passion of Christ'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제 마음에 제일 감동이 있었던 장면은 마지막 장면에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

교사칼럼 2024.11.08

교사의 영적 진단(2) 나에게 사명(mission)이 있는가?

- 사명(mission)이란? ‘보내심’이란 뜻입니다. 소명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면, 사명은 그 부르심의 구체적인 내용입니다.그리고 주의 부르심에는 반드시 사명이 따릅니다. 일을 맡기시기 위해서 부르시는 것이다.대통령이 외국에 사절을 보낼 때는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보냅니다. 마찬 가지로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왔습니다. 사도바울은 사명을 생명보다도 중요하다고 고백을 합니다.사도행전 20:24에 사도바울은 “나의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교사는 내가 하고 있는 이 사역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실 것을 분명히 믿어야..

교사칼럼 2024.11.07

교사의영적진단(1) 나에게 소명(calling)이 있는가?

우리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거나 약국에 갑니다. 그런데 몸이 아프지 않아도 병원에 갈 때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으러 갈 때입니다. 건강검진은 왜 받죠?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내 몸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사람들은 육신의 건강을 위해 비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건강식품을 사 먹기도 합니다. 문제는 영적인 건강입니다.여러분은 영적으로 건강하십니까? 아니면 병들었습니까?교사는 육적, 영적으로 건강해야 합니다. 교사가 건강해야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또한 건강 하겠지요?  만약 교사가 영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병들면 아이들 또한 병들겠지요. 내가 영적으로 건강한지 병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나에게 소명(calling)이 있는가? 소명이란 무엇입니까? ‘부르심’이란 ..

교사칼럼 2024.11.07

영향력 있는 교사입니까?

역사가인 에덤스는 "교사가 미치는 영향력은 영원하다. 그는 자기의 영향이 어디에서 멈춘다고 결코 말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교사이신 예수님의 영향력은 멈추지 아니하며 그의 가르침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오늘날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교사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교육의 최고 권위자중 한명인  하워드 핸드릭스(Howard Hendricks)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어린시절 결손가정으로 상처받은 채 외롭게 자라났지만, 월트(Walt)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 예수를 믿고 그의 삶은 변화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핸드릭스는 인생의 출발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 중에 하나였습니다.그가 스스로 "일찌감치 죽어 없어져도 누구 하나 특별히 관심을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할 만큼. 태어나기도 ..

교사칼럼 2024.11.07

교사 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1800년대 미국 보스톤의 한 교회에 에드워드 킴볼이란 주일학교 교사가 있었습니다.그는 어느 날 길을 지나가다가 구두방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 소년에게 복음을 전합니다.킴볼은 그에게 성경을 사 주고 성경의 진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그가 바로 세계적인 전도자로 1억 명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무디입니다.그가 가는 곳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회심하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1879년 당시 작은 교회의 목사였던 프레드릭 마이어는 무디의 설교를 듣고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고,마이어는 훗날 저명한 신학자가 된 인물입니다.세월이 흘러 마이어가 무디 신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그 강연은 뒷줄에 앉아 있던 한 청년, 윌버 채프먼의 종교관을 바꿔 놓았습니다.그리하여 채프먼은 YMCA의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교사칼럼 2024.11.05

교사는 준비된 사람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을 고생하다가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는 미리 모세를 준비하셨습니다.모세의 삶을 보면 40년은 바로의 궁중에서 온갖 현대교육을 다 받게 하시고, 나머지 40년은 광야에서 고된 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80년의 세월 동안 훈련하시고 출애굽의 사명을 맡기신 것입니다. 모세가 우연히 소명을 받은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예비하시고 준비하셨다는 것입니다.모세가 120세가 되어 죽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야 될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했습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훈련시켜 가나안을 정복하도록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가 되기 전에도 예레미야를 준비하셨습니다.그래서 예레미야 1장 5절에 “내가 너를 복중에..

교사칼럼 2024.11.05